안녕하세요, 세이미잉글리쉬의 다나쌤입니다! 👋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을 때, 영어로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Hello, how are you?"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서 어색한 침묵이 흐르기도 하죠.
걱정 마세요! 오늘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이 표현들만 잘 익혀도 여러분의 영어 말하기가 훨씬 편안하고 부드러워질 겁니다.
1. What have you been up to?
(요즘 어떻게 지내?)
이 표현은 상대방의 최근 근황을 물어볼 때 가장 흔하고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직역하면 '무엇을 해오고 있었니?'라는 뜻으로, 최근에 무슨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등 상대방의 근황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입니다.
예시 문장:
- A: Hey, long time no see! What have you been up to? (안녕, 오랜만이야! 요즘 어떻게 지내?)
B: Not much, just working and getting ready for a vacation next month. (별일 없어, 그냥 일하고 다음 달 여행 준비하고 있어.)
친구나 지인을 만났을 때 가볍게 던지기 좋은 질문이에요. 상대방의 대답에 따라 대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됩니다.
2.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야!)
이 표현은 '오랜만에 만났을 때' 쓰는 가장 대표적인 인사말입니다. 문법적으로 완벽한 문장은 아니지만,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캐주얼한 표현입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친한 사이일수록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이어서 **"It's been a while!"** 이라고 덧붙여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시 문장:
- A: Wow, Sarah! Long time no see! How have you been? (와, 사라! 정말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B: I've been great, thanks! You? (잘 지냈어, 고마워! 너는?)
만약 좀 더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이라면 "It's been a long time." 또는 "It's nice to see you again." 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How's everything going?
(별일 없어? / 모든 일은 잘 돼가?)
이 표현은 상대방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안부를 묻는 데 사용됩니다. "How are you?" 와 비슷하지만, 상대방의 일, 학업, 개인적인 생활 등 모든 면을 포함하는 조금 더 포괄적인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상대방은 **"Good, thanks!"** 라고 간단히 답하거나, 자신의 근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시 문장:
- A: Hi, Mark. How's everything going? (안녕, 마크. 별일 없어?)
B: It's going well. I'm just busy with a new project at work. (잘 돼가. 회사에서 새 프로젝트 때문에 좀 바빠.) - "So, how's everything going with your new apartment?" (그래서, 새 아파트에서의 생활은 잘 돼가?)
이 표현은 격식 있는 자리와 캐주얼한 자리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동료에게 가볍게 안부를 물을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자, 오늘은 어색한 침묵을 깨고 대화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3가지 표현을 배워봤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식당에서 주문할 때' 유용한 영어 표현 3가지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표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